해먼트·㈜씨앤에이아이·이노버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대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8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 결선평가(데모데이)를 개최하고, ‘해먼트 주식회사’, ‘(주)씨앤에이아이’, ‘주식회사 이노버스’ 등 3개 스타트업을 대상(1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는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프로구단명 가나다순) 등 3개 프로구단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소 침체된 스포츠 분야에 ICT 기술 융합에 기반한 과제*를 제시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포테인먼트 분야 기술혁신의 주역으로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5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총 6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8일 결선평가(데모데이)를 진행하여 대상(1위) 수상기업 3개사를 최종 결정했다.

◆ 각 과제별 수상기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롯데 자이언츠의 ‘티켓의 권장가격을 산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 과제에서는 ‘해먼트 주식회사’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경기, 좌석블록, 시간 단위의 권장가격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선보이며, 기업의 실무역량과 사업화에 대한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상(1위)을 수상했다.
  • 둘째, 삼성 라이온즈의 출제과제 ‘가상 인물 개발 및 그를 통한 구단 마케팅 활동 강화’에서는 ‘(주)씨앤에이아이’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영상과 이미지 합성·생성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 아라(ARA)’를 선보이며 대상(1위)을 수상했다.
  • 셋째, 한화 이글스의 ‘야구장 내 PET 수거 및 리워드 지급 시스템 개발’ 과제에서는, ‘주식회사 이노버스’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재활용 가능 페트병 자동분류 및 리워드 기능의 솔루션 ‘쓰샘’을 선보이며, 시제품의 완성도와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상(1위)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틸다’, ‘주식회사 스튜디오 메타케이’, ‘잎스 주식회사’는 각 프로구단 출제과제에 대하여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은 제안 기술의 구체화 및 사업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기술개발자금(최대 3억원) 등의 지원을 받고, 프로구단들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중기부 이종택 창업생태계조성과장은 “일반 산업계 이외에도 스포츠 등 융복합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상호 협력하고 혁신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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