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터-롯데슈퍼,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업무협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슈퍼가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는 1일 롯데슈퍼(대표 남창희), 롯데벤처스와 함께 리테일 관련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 운영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3사 간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리테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3개팀을 선발한다.

모집 주제는 ‘▲매장 상태 인식  ▲고객 셀프 계산 ▲무인 전화 주문 ▲AI 빅데이터 분석 ▲리테일 혁신 기여 자유 주제’ 등이며, 최종 선정 스타트업들에게는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회째를 맞으며 20년에는 롯데마트, 21년에는 롯데월드가 협약하여 진행했다. 이전 회차에 선정되었던 스타트업 다수는 프로그램 이후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롯데마트와 롯데월드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과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꾸준한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롯데슈퍼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진행한 모집에 지원한 스타트업들 가운데 고득점 상위 9개팀이 추려졌고, 1일 업무협약식 종료 직후 같은 현장에서 최종 3개팀 선정을 위한 PT발표 심사도 진행했다.

선정되는 3개 스타트업은 롯데슈퍼 현업 부서와 매칭되어 약 6개월간 협업하며 온·오프라인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부산센터의 사업화 지원금(최대 천만원) 및 피칭데이 참여기회와 더불어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엘캠프)’의 우선 선발 기회 등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센터 이유미PM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기업-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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