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프로닉스 지분인수 통해 사업 다각화

아이윈플러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70억원 규모의 ㈜프로닉스 신주 80,000주를 취득한다고 5일 공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주 취득이 완료되면 아이윈플러스는 ㈜프로닉스의 지분 약 28%를 보유하게 되며, 아이윈에 이어 프로닉스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프로닉스의 마이크로 LED사업과 음성센서 사업은 기술 전문성이 높고, 기술의 변화속도가 매우 빨라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으로 수요에 비해 기술 완성도가 높은 제품의 공급이 부족하다고 평가되고 있다”며 “본 지분취득을 통해 마이크로 LED와 음성센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분 취득으로 아이윈, 아이윈플러스, 프로닉스의 협업이 강화되어 마이크로 LED 및 음성센서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닉스의 자회사인 오토노머스소나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용 센서사업의 양산 체제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프로닉스는 “유연한 전자제품이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AI센서 및 독보적인 마이크로 LED의 전사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술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 마이크를 대신할 신기술로 AI센서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6월 말에 코넥스 상장을 위하여 IBK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프로닉스는 KAIST 소재전문 박사인 이건재 교수가 교원 창업한 회사로, 현재는 김기수 대표가 뒤를 이어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건재 교수는 프로닉스의 CTO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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