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온라인 사무보조 매칭 ‘이지태스크’, 투자 유치

엔슬파트너스(대표 구원회, 안창주)는 2일 시간제 온라인 사무보조 매칭 플랫폼 서비스하고 있는 벤처기업 ㈜이지태스크에게 Seed 투자를 완료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사회 정책과 코로나 19 팬데믹의 환경 변화는 프리랜서, 긱워커 및 N잡러 등의 유연한 근무 형태를 만들며, 긱 이코노미 시장을 본격화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프리랜서를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지태스크는 ‘당신의 시간제 직원’을 바로 연결하는 (긱 이코노미) 서비스이다. 시장 자료 조사, PPT 문서 편집, 블로그 및 SNS 관리 등과 같은 약 40 가지의 간단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온라인 마이크로 업무 시장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6월 법인 설립 이후, 약 5,000명의 사용자를 확보하였으며, 약 1만 7,500건의 업무의 매칭을 이뤄냈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자영업 등의 인력이 부족하며 고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며 그에 따른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배달·심부름 등 노동위주의 (긱 워커) 시장이 아닌 자신의 경력을 쌓아 성장의 발판이 되는 마이크로 사무 업무를 담당한다. 대학생, 취업 준비생, 경력보유자, 조기 퇴직자 등의 다양한 층의 프리랜서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 업무 시장에 집중함으로 기존의 전문 프리랜서 시장이 아닌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며, 점점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타 서비스와 비교해 사용자가 직접 프리랜서를 알아보고 찾는 구조가 아닌, 필요 역량을 갖춘 맞춤 인재를 1시간 이내 직접 연결한다. 적정 인력 매칭까지 평균 2일을 소요하는 기존 서비스에서 필요한 즉시 매칭이 가능한 부분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

이지태스크의 전혜진 대표는 “당사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폭 넓게 활용 가능한 맞춤형 사무보조 플랫폼으로, 고객이 필요한 시간 단위로 업무를 요청하고, 실시간으로 프리랜서가 근무한 후 소요시간 단위로 정산을 받을 수 있어, 업무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 말했다. 또한 향후 지금까지의 사업성과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무 의뢰서 작성 자동화 및 프리랜서의 경력 증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