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KB헬스케어 MOU 체결, B2B 시니어 건강 관리 서비스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대표 최낙천)와 기업 임직원 대상 시니어 건강 관리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B헬스케어는 기업체 임직원을 위한 B2B 어플리케이션 ‘오케어(O-Care)’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전문 회사다. 오케어는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제안하는 다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유수의 온·오프라인 건강 관리 업체와 제휴를 맺고 건강 증진, 정신건강 관리, 질환 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케어 플랫폼에서는 보다 편하게 케어닥의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필요한 일정과 자택, 병원 등 원하는 장소 등의 기본적인 조건을 선택하면 전문 케어코디가 매칭된다.

뿐만 아니라 케어닥은 앞으로 KB헬스케어와 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해 전문성과 건강 데이터를 기반해 개인 맞춤의 시니어 건강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기획할 계획이다. 시니어 대표 플랫폼과 금융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니어 건강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근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시니어 건강 관리 및 돌봄 수요가 더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향후 플랫폼 이용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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