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기업 ‘이랑텍’, 연구자 중심 R&D 성공

㈜이랑텍(대표 이재복)이 2021년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 R&D 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의 기술사업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 R&D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자가 직접 연구 과제를 기획해 연구자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연구자는 컨소시엄 대상인 연구지원기관의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했던 이랑텍의 김창환 CTO는 고주파 저손실 5G 인빌딩 DAS 중계기용 통화품질 향상 RF 부품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성공시켰다.

해당 제품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K사, N사 외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와의 협력사 등록을 완료하여 올해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져, 기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김창환 CTO는 금번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공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학술지 논문에도 해당 기술을 게재했다.
이랑텍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판매하는 RF 필터 전문기업으로 5G 통신 기술 및 RF 부품 국산화에 앞장선다.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주파수 간섭 제거가 가능한 통신사업자 통합 부품 기술을 선보여 통화품질 향상, 주파수 통합 및 잡음 제거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환 CTO는 “금번 R&D 사업 덕분에 자기주도적으로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었으며 이에 차별화된 기술 제품으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이 성과물을 통해 국내 RF 부품 기술의 해외시장 선점 및 이랑텍이 글로벌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랑텍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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