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탈모·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리필드(Refilled)’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콘스탄트(대표 정근식)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의 첫 헤어케어 분야 투자 사례로, 콘스탄트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와 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콘스탄트의 브랜드 리필드는 특허 기반 사이토카인(Cytokine) 성분과 AI 기반 두피 맞춤 진단 기술을 결합한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20년 이상 탈모를 연구한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소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별 두피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아마존에서 ‘Amazon Overall Pick’ 및 ‘Amazon’s Choice’로 선정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입증했다. 론칭 이후 매출은 분기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리필드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제품과 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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