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지난 14일 대전 지역의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 협의체 ‘대전 AX 위원회’를 발족했다. AX(인공지능전환)란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사업(비즈니스) 모델을 효율화하는 전략으로, 타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역중소기업의 AX 기술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28%였던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률을 2027년까지 50%로 높이고, 인공지능 창업기업의 혁신 AX 기술을 지역 주력산업에 적용·확산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협의체는 대전혁신센터와 AX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AX 위원회’는 대전광역시와 10개 AX 관련 기관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강점을 반영한 AX 적용 기술 세분화와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스타트업의 사업 경쟁력 혁신을 위해 AI 기술 융합 가속화,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전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특화된 AX 솔루션 활용과 공공 서비스 혁신, 인재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 지역 AX 생태계의 리딩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 실증 거점과 모델 표준화, 국가 경쟁력 기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통합 플랫폼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협의체 구축이 AX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사업 성장을 위한 세부 방안을 도출하여 대전 지역의 AX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9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