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오리엔텀과 업무협약 체결

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와 양자컴퓨팅 기술 기업 오리엔텀(대표 방승현)은 20일 ‘국방 분야 활용 극대화를 위한 3D 공간정보 기반 양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자 알고리즘과 AI 기술을 융합한 전장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양자컴퓨팅 적용을 위한 3D 공간 데이터 표준화 연구 ▲양사 기술 기반의 공동 플랫폼 개발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방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오리엔텀은 양자 알고리즘 및 관련 플랫폼 기술 개발을, 딥인사이트는 AI 기반 3D 공간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솔루션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딥인사이트는 자사의 경량화된 AI 3D 카메라 솔루션을 통해 공간 인식, 객체 탐지, 생체 인식 등 복합적 환경 정보 처리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국방 외에도 금융, 스마트시티 등 고난도 데이터 분석과 고차원 의사결정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와 양자기술 융합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와 양자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략 산업의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모색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오리엔텀 방승현 대표는 “양사의 기술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와 상용화 사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6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