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KT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KT Collaboration’의 참여기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T Collaboration’은 2017년부터 경기혁신센터와 KT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KT 내 다양한 사업 부서와 스타트업 간 기술검증(PoC), 공동개발, 상품화 등을 연계하며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117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일부 기업은 KT와의 PoC 계약, 공동사업 추진, 직접 투자 등 후속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프로그램은 ▲AI·클라우드 ▲ICT 융합 ▲미디어·콘텐츠 ▲기타 분야 등에서 KT와 협업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공고일 기준 법인사업자로 등록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KT 사업부서와 1:1로 협업 과제를 매칭받고,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경기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 기업 홍보, 입주 공간 제공(별도 심사) 등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기술 실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화 및 투자로 연계되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KT와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