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게이츠재단과 라이트재단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 보건 간담회에 참석해 국제보건 분야에서 AI 기술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라이트재단 회원사들의 최신 성과 및 미래 글로벌 보건 계획 공유와 함께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헬스 연구개발(R&D) 전략 및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빌 게이츠의 한국 방문 일정과 맞물려 노을이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 AI 기업으로서 미팅에 참여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간담회에는 게이츠재단 글로벌 헬스 부문 회장 트레버 문델,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 김한이 대표, 노을을 비롯해 SK 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등 국내 주요 바이오 및 진단기업 임원진이 참석했다. 게이츠재단은 중저소득 국가에서 글로벌 보건 형평성 개선을 위해 AI 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노을 임찬양 대표는 자체 개발한 ‘마이랩(miLab)’ 플랫폼을 통한 의료 인프라 부족 및 전문인력 한계 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마이랩은 네트워크나 대규모 서버 없이도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진단 플랫폼으로, 혈액과 조직 검체의 전처리부터 이미징 및 분석까지 자동화하여 현장 진단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저소득 국가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임찬양 대표는 “지난 10년간 현장형 AI 진단실험실 ‘마이랩’ 상용화를 통해 의료 접근성 개선에 힘써왔다”며 “이번 게이츠재단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레버 문델 게이츠재단 글로벌 헬스 부문 회장은 “글로벌 감염병 예측, 조기 진단,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프로젝트를 지원 중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국 건강 형평성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