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금융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하나원큐 아이디어 챌린지’를 지난 19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상 속 다양한 문제를 ‘금융 서비스’라는 창의적 해법으로 풀어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본선에는 일반리그와 고교리그 총 12팀이 진출해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팀이 선정됐다. 일반리그에서는 ▲ 대상 박수혁 외 4명 ▲ 우수상 김효은, 이소현 등 3개 팀이, 고교리그에서는 ▲ 대상 김도연(호수돈여고) ▲ 우수상 대전여상, 대전대신고 등 총 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하나은행을 통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한편,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도 이번 대회에 참여해, 영어 학습 앱 ‘레드키위’를 통해 참가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의 출발점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하려는 문제의식과 실천 의지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학생과 청년들이 금융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과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는 “참가자들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인 금융 아이디어로 풀어내며 창업 가능성을 보여줬다” 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학생과 청년들이 가진 참신한 시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0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