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AI, 대보DX·디윅스·클라비와 4자간 파트너십 체결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AX(인공지능 전환, AI Transformation) 및 CX(클라우드 전환), SI(시스템 통합) 분야 전문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전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선AI는 이날 대보디엑스(이하 대보DX), 디윅스(DWEAX), 클라비와 함께 공공 및 민간 부문 대상의 AX 사업 협력을 위한 4자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AX 관련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 및 기획·영업·실행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개발 ▲AX 관련 핵심 기술 및 노하우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력사별 전문 분야는 다음과 같다. 대보DX는 공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X, CX,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 및 SI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디윅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틱 AI(Agentic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AI 전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비는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DX(디지털 전환)와 AX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사이자 HyperCLOVA X 기반의 특화 모델을 활용한 AI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선AI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비전-언어 모델(VLM, Vision-Language Model)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LM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기술로, 기존 LLM에 비전 AI 기능을 결합한 기술이다. 시선AI는 이를 기반으로 보안, 안전관리, 도시 관제에 특화된 고성능 VLM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남운성 시선AI 대표는 “정부가 'AI 주권 확립'과 'AI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X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AI 전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7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