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이하 LSP)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의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는 성장 가능성과 수출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수출, 금융,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와 유관 기관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LSP는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필요한 자금 및 네트워크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16년 설립된 LSP는 약국 기반의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주요 브랜드로는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OPTIMA)’, 스킨케어 브랜드 ‘23YEARSOLD’, ‘MIP’ 등이 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3YEARSOLD의 대표 제품인 ‘바데카실 크림’이 중국 티몰 글로벌 내 인기 순위에 오르는 등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LSP 김상민 부대표는 “이번 유망 기업 선정은 당사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사업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중국, 대만, 라틴 아메리카 등 신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