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창경센터)는 카카오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2025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세종창경센터를 비롯한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2025 카카오 클래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과정은 카카오톡 스토어(톡딜) 사업자를 대상으로 ▲스토어 성공 전략 ▲매출을 높이는 상품 등록법 ▲첫 방송부터 매출을 내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노하우 ▲AI 기반 e 스토어 운영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9월에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오프라인 교육이 열려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브랜딩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고객 유치 전략 ▲카카오 ‘쉬운광고’를 통한 신규 고객 확대 등 현장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혁신기업-참여센터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시너지 효과 기대되는 이번 '2025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간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지역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득창 세종창경센터 대표이사는 "기술 창업과 지역 창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카카오 클래스는 기술 혁신을 지속해온 카카오의 플랫폼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은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카카오 클래스는 2016년부터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세종센터를 포함한 전국 11개센터와 약 6,400여 명의 소상공인과 생활형 제조기반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오고 있다. 세종창경센터는 이번 '2025 카카오 클래스'가 지역 소상공인 및 생활형 제조기반 스타트업들이 디지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0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