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는 8월 26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부산·경남 지역 제조 및 금융권 주요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CxO Circle: AI in Action’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기업의 C레벨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연간 프로그램 ‘Chief Collaboration Circle(CCC)’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 및 AI 전환 관련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조·금융 업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경남 지역은 제조업과 금융, 물류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AI 기술 도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날 행사는 ▲제조업의 AI 적용 전략 ▲금융 분야의 AI 활용 방향 ▲AI 기반 로봇 도입 사례 ▲산업별 보안 위협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최고AI책임자(CAIO)는 ‘제조 산업의 AI 전환 전략’ 발표에서 “AI 적용은 명확한 비즈니스 목적 설정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사례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의 AI 내재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Y컨설팅 이원희 이사는 금융 산업 내 AI 활용 방향성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AI는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 가치 실현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PTC코리아, 케이토 네트웍스, 메가존클라우드 HALO 유닛 등이 AI와 보안, 제조 솔루션 관련 발표를 진행하며 산업별 기술 적용 가능성과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포메이션랩스 한창근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생산 효율화를 위한 AI 적용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TKG태광 조동근 이사는 “생성형 AI 및 피지컬 AI 기반 제조 혁신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약 2,000명의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7,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AI·보안 분야에서 다양한 자체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 등 9개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