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아티스트컴퍼니(대표 황경주)는 27일 토큰증권(STO) 유통 플랫폼 운영사 한국ST거래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콘텐츠 IP 기반의 신종증권(STO) 발행 및 유통 사업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라마, 영화, 배우 매니지먼트 등 K-콘텐츠 IP를 토큰증권화해 새로운 투자 및 유통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 STO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아티스트컴퍼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아티스트컴퍼니 신대식 콘텐츠제작사업 부문대표와 한국ST거래 정상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콘텐츠 및 배우 IP 기반 STO 상품 기획 및 발행 ▲공동 마케팅 ▲글로벌 STO 유통망 확장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콘텐츠 제작 역량과 보유 IP를 활용해 STO 상품화를 추진하며, 팬 및 투자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투자 모델 구축에 나선다. 한국ST거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STO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상품 유통 및 제도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대식 아티스트컴퍼니 콘텐츠제작사업 부문대표는 “K-콘텐츠와 배우 IP, 그리고 혁신금융 기술이 결합된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투자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준 한국ST거래 대표는 “양사의 협력은 STO 산업 내 K-컬처 기반 자산 유통의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유통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