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케이블 전문 기업 (유)랍코리아(대표 이광순)는 전장 솔루션 기업 ㈜오엔(대표 권오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제품군, 기술력,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를 우선 협력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술 협의 및 지원을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오엔은 자사 설비에 랍코리아의 제품을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엔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의 부품 및 장비를 설계·제작하는 기업으로, 납기 준수와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광순 랍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전장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외 산업 시장에서 랍코리아의 기술적 경쟁력과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