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케이의 관계사인 씨티케이이비전글로벌네트웍스(이하 ‘이비전’)가 G마켓 글로벌 사이트의 공식 운영 대행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비전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 셀러와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역직구 시장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비전은 국내 셀러를 위한 ‘AI 글로벌 셀링 자동화 팝인보더(PopinBorder)’의 AI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이커머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기존 G마켓 글로벌 사이트에서 해외 판매를 위해서는 국가별 상세페이지 번역과 현지화, 물류·정산 등의 절차가 셀러에게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팝인보더’는 알리익스프레스, 티몰, 이베이, Qoo10 등 주요 해외 플랫폼과 Full API 연동, 다국어 번역, 현지화 콘텐츠 생성, 유통 정책 반영 등을 자동화해 셀러들이 단일 플랫폼에서 여러 국가의 이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비전의 전문 운영팀은 글로벌 이커머스 실무 경험과 현지 시장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카테고리 및 지역별 판매 전략, 상품 등록, 프로모션, 고객응대, CS 관리 등 전체 판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비전은 G마켓의 플랫폼 정책과 마케팅 요소를 적극 반영해 셀러가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거래 확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식 대행사 선정으로 G마켓이 한층 강화된 글로벌 역직구 운영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비전과 협력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권역에서 현지화와 마켓 데이터 노하우를 강화할 것”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 큐텐재팬 등 주요 해외 이커머스 파트너십을 보유한 만큼 국내 셀러의 해외 시장 진입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비전 김민식 대표는 “G마켓 글로벌 사이트 공식 운영 대행사로서 AI 기반 기술력과 글로벌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내 셀러가 쉽고 빠르게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G마켓과 긴밀히 협력해 양사와 셀러, 소비자 모두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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