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29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리는 ‘AI Native Enterprise Forum 202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AI 네이티브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Trust Connector와 법무법인 DLG가 주최하는 행사로, “기술을 소비하는 기업에서 AI를 설계하는 기업으로”를 화두로 기업의 핵심 역량·조직·비즈니스 구조에 AI를 내재화하는 전략과 사례를 다룬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와 법무법인 DLG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기조 연설을 맡아 에이전틱 AI 시대의 AI Native 혁신 전략과 AI 도입 컴플라이언스 균형을 강연한다. 김동환 대표는 ‘Agentic AI 시대의 AI Native 혁신과 사회적 도전’을 주제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 기업 경영 전반을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I 네이티브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AI를 기술적·기능적으로 융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직과 거버넌스까지 모두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AI DNA’를 탑재해야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글로벌 사례들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더존비즈온 지용구 대표가 ‘생성형 AI 기반으로 진화한 AI 네이티브 조직 사례’를 주제로, 투이컨설팅 김인현대표가 ‘AI Native를 위한 AIMS(AI Management System) 구조와 도입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패널토론 ‘AI Native는 기술인가, 조직문화인가?’는 서강대 윤석빈 특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서울대 주영섭 특임교수, 경희대 이경전 교수, 신영증권 원창선 상무, 더 밀크 손재권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 내재화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한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기업의 AI 네이티브 전환은 이제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며, “기업 DNA에 AI를 이식하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부터, 이를 위한 사회적 합의 및 제도적 뒷받침, 그리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국가 차원에서의 교육 시스템 전면 개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