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및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치료·진단 기술 전문기업 스페클립스(대표 홍정환)는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기업 인모드(InMode Ltd.)와 레이저 의료기기 ODM(제조자개발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모드는 고주파(RF) 기반의 최소·비침습 미용 의료기기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2019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현재 97개국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페클립스는 자사의 피코초 및 나노초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을 인모드에 공급한다. 스페클립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인모드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스페클립스의 레이저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스페클립스는 한국전기연구원 출신의 홍정환 대표를 중심으로 20여 년간 의료용 레이저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자사의 장비는 정밀한 펄스 제어 및 균일한 빔 품질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며, 향후 미국 FDA 인허가를 통해 북미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스페클립스 변성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계약은 스페클립스와 케이엘의 합병 이후 양사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이룬 주요 성과”라며, “향후에도 합병 시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