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뷰티테크 스타트업 '큐라펄스'에 시드 투자 진행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는 피부 세포 재생 기술을 개발하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큐라펄스(CuraPulse, 대표 조남규)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큐라펄스는 초음파, 펄스, 광 등 복합 에너지를 활용한 비침습 피부 재생 기술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홈뷰티 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초음파 원거리 집속 기술과 멀티 교차 초음파 구동·분석 기술을 자체 개발해 피부미용기기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전임상 및 휴먼 임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세포 자극을 통한 피부 재생 기술 ‘웨이브싱크(WaveSync™)’, 유효 성분의 피부 침투율을 높이는 ‘듀얼포레이션(DualPoration™)’, 경구 섭취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개선하는 ‘인트라소닉(IntraSonix™)’ 등이 있으며, 해당 기술은 대표 제품인 ‘듀얼테트라(DualTetra)’ 시리즈에 적용돼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큐라펄스는 기술 중심의 제품 설계와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테크 기업”이라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성과 기술 혁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큐라펄스는 연말을 목표로 실속형 홈뷰티 디바이스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유럽·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OEM/ODM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토요타쯔우쇼를 통해 현지 바이어 대상 제품 소개를 완료했으며, 미국에서는 초기 판매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MCN)을 활용한 B2C 채널 확대 및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조남규 큐라펄스 대표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술로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품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