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병선)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서 100억원 규모 초격차·글로벌 분야 펀드의 최종 운용사(GP)로 선정됐다.
이번 펀드는 제주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대표 정안우)가 공동 운용하며,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모태펀드, 재일교포 및 한·일 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해 1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한국모태펀드가 30%, 재일교포 및 한·일 기업이 40%를 출자한다.
제주센터는 이 펀드를 통해 제주 등 비수도권 소재 스타트업과 10대 초격차 분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재일제주인들의 출자가 투자 방식으로 전환된 점이 주목받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는 재일동포학교 및 제주도내 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세븐스타파트너스는 일본 본사와 제주 지사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케일업 지원 역량을 보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상장을 지원한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제주가 글로벌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이자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