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8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글로벌 창업 교육기관인 University of San Francisco(USF)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창업 생태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혁신센터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전략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추진 중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창업 교육기관인 USF와의 협력을 통해 민간·학계·공공이 연계된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육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Soft Landing) ▲시장 진출 관련 멘토링 및 B2B 매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데모데이 공동 운영 ▲정책·시장 인사이트 교류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경기혁신센터는 USF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 초기 진입하는 데 필요한 멘토링, 현지 네트워크 연계, 정착 지원 등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USF 측 스타트업이 한국 진출을 모색할 경우, 판교 테크노밸리 등 국내 창업 인프라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각자의 보육 프로그램 및 행사에 상호 초청을 진행하고,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한·미 창업 환경과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미 양국 창업 인프라 간 실질적 연계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대학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