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 치유농장 지금과 업무협약 체결

컴팩㈜(대표 심재범)은 지난 8월 27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치유농장 지금과 치유농장 운영의 디지털 전환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팩은 자사 농업인 대상 Vertical SaaS 솔루션 ‘파머스하마(FarmersHAMA)’에 치유농장 전용 기능을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파머스하마’는 ▲농산물 판매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결제 기능(SoftPOS) ▲예약·고객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일반 농민과 체험농장·치유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에서 치유농장 지금은 현장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프로그램 전·후 평가, 보고서 작성 등)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대응을 위한 기능 개발을 제안했고, 컴팩은 이를 기반으로 치유농장 특화 기능을 파머스하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파머스하마는 기존의 범용 기능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 전·후 평가 자동 보고서 생성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대응 기능 등 치유농장 전용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컴팩은 업종별로 특화된 Vertical SaaS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으로, 앞서 뷰티서비스 업종을 위한 ‘뷰티하마(BeautyHAMA)’를 통해 예약, 고객관리, 모바일 카드결제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상용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심재범 컴팩 대표는 “파머스하마는 단순한 결제와 예약 관리 기능을 넘어 치유농장의 실질적인 운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뷰티하마에 이어 농업 분야에서도 Vertical SaaS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치유농장 지금 관계자는 “운영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의 자동화와 인증제 대응 체계 마련은 운영 효율성과 공신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해당 기능은 치유농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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