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에스피,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공급 계약' 체결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약 96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의 누적 수주 잔고는 585억 원에 달한다. 이는 향후 실적 개선과 사업 성장 전환의 신호로 평가된다. 영우디에스피는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수주 실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78억 원, 하반기에는 17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디스플레이 분야를 넘어 반도체 및 이차전지 검사장비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기술력 기반의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연이은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회사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과 고객사 신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