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스퀘어드(대표 이하늘, 서비스명 ‘그릿지’)는 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와 ‘SW 컨설팅 및 개발팀 퍼포먼스 모니터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의 프로젝트 성공률 제고와 개발 생태계의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양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프트스퀘어드의 데이터 기반 개발팀 모니터링 기술과 부산창경의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소프트스퀘어드는 부산창경의 보육·투자 기업 및 추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개발팀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지원사업 내 개발 용역 감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창경은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하고, 기업들이 개발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현장에서는 개발 리소스 부족, 내부 개발팀 미비 등으로 인해 MVP(최소 기능 제품) 출시조차 어려운 사례가 많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개발팀 진단과 성과 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벤더 선정, 개발 의사결정, RFP 작성, 코드 리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클리닉, 교육, 워크숍 등의 공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 단계부터 시드, 시리즈 A 단계 스타트업은 물론, 외부 개발 리소스 활용이 필요한 모든 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스타트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그릿지의 개발팀 퍼포먼스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실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9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