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은 3일 AI 매니지드 서비스(MSP)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허양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 맞춤형 AI 교육 서비스 시장(B2G)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을 공동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위버스브레인의 외국어 교육 서비스 ‘맥스AI월드’와 베스핀글로벌의 생성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결합해, 공공 분야에 최적화된 AI 기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플랫폼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임직원의 글로벌 업무 역량 강화 및 분야별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AI 대전환(AX)’을 국가 전략으로 제시하고 공공분야에 민간 AI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술 융합을 통해 경쟁력 있는 AI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고,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 기술과 산업별 맞춤 콘텐츠를 통해 기업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베스핀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및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는 “AI 기반 외국어 학습 콘텐츠와 산업별 AI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분야까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버스브레인은 인간과 유사한 원어민 AI가 외국어를 교육하는 ‘맥스AI’, AI 비즈니스 교육 엔진 ‘위코치’, 원어민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B2B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3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