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머슨(대표이사 정재성)은 포항, 청주, 여수 등 국내 주요 산업 거점 지역에서 ‘에머슨 테크 커넥트(Emerson Tech Connect)’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화, 안전, 구매 담당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산업 특성에 맞춘 솔루션과 최신 제품 시연을 선보이며 마무리됐다.
에머슨 테크 커넥트 세미나는 플랜트 운영의 핵심 과제인 산업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과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지역의 산업 구조와 특성에 따라 배터리·화학·전력·신재생, 화학·식음료·생명과학·금속, 정유·화학·전력 분야 고객에게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국에머슨은 산업별 특화 분산제어시스템(DCS) 플랫폼, Plantweb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운영, 설치가 용이한 비삽입식 스마트 계기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고객 사례 발표와 데모 시연을 통해 운영 효율성, 수익성,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의 실제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알람 관리, 가상 시뮬레이션, 계측 및 유량 제어 신규 기술, AI 기능을 활용한 제어 및 성능 최적화, 프로세스 보호용 안전밸브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플랜트 운영 자동화와 최적화를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사이트와 실제 사례를 통해 스마트하고 최적화된 플랜트 운영 전략과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에머슨의 자동화 솔루션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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