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브텀(대표 주선영)이 강릉 씨마크호텔과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씨마크호텔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투숙객 대상 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시범 운영한다. 강릉 해변 액세서리 만들기, 조개 캔버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 성과에 따라 공예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무브텀은 예술가 브랜딩과 판로 연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서울에 기반을 둔 청년창업팀으로 강릉 지역 공예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무브텀은 8명의 공예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브랜드 컨셉 수립, 스토리텔링, SNS 콘텐츠 전략, 작품 촬영 및 공예가 인터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브랜딩이 완료된 예술가를 호텔, 카페, 기업 등과 연결하여 실질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어준다.
무브텀과 씨마크호텔은 “2개월 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참여 공예가와 이용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브텀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문화 콘텐츠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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