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콤, ‘2025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인공지능(AI) 의료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9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0회 2025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운영본부와 (주)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간 중심의 스마트 사회 구현과 ICT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레스콤은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AI 기술을 통해 의료영상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 진단 및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 주요 솔루션으로는 ▲골연령 분석 솔루션 MediAI-BA (TW3·GP 하이브리드 방식), ▲정량적 무릎관절염 심각도 자동 분석 솔루션 MediAI-OA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수 검사에 적용 중), ▲세계 최초로 일반 방사선 영상에서 주상골(Scaphoid) 골절을 검출하는 MediAI-FX 등이 있다. 현재 국내외 470여 개 병·의원에 해당 솔루션이 공급되고 있다.

또한 크레스콤은 골격 계측, 척추 질환, 강직척추염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솔루션의 출시도 앞두고 있으며, 제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말레이시아 보건부 인증, ISO 13485 등 글로벌 규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해외 의료기관에서의 임상 실증과 PoC(개념검증)를 통해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도 입증하고 있다.

이재준 대표는 “이번 수상은 크레스콤의 기술적 성과뿐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골격계에 특화된 AI 솔루션 개발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혁신 기술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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