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9월 1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JOIN 2025’ 행사 일환으로 ‘창업-BuS 연합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유치와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JOIN 2025’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된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킹 콘퍼런스로, APEC 회원국 및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중견기업, 혁신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IR 행사는 ▲인베스터 토크 ▲IR 피칭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베스터 토크에는 최명재 카이스트 창업원 교수, 미래에셋벤처투자, CJ제일제당,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내외 투자 트렌드와 딥테크 분야의 투자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IR 피칭 세션에서는 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16개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제주센터 추천 기업으로는 ▲㈜메가플랜(인공 산란 기반 고등어 스마트 양식 기술 보유), ▲㈜스펙스(초분광 기술을 활용한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참여해 현장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투자 심사역을 포함해 약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인베스터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제주센터의 ‘창업-BuS’ 프로그램은 우주·항공, 친환경에너지, AI, 빅데이터 등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국 단위 IR 기회와 투자 심사 연계, 팁스(TIPS) 추천 검토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한편, 창업-Bu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시범 운영을 통해 총 406개 기업을 발굴하고 110개사가 약 296억 원의 직·간접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제주, 강원, 경남센터가 추가돼 총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에 참여 중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이사는 “이번 연합 IR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확장하고 투자자와의 연결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딥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