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제조 및 제조 AI 전문기업 ㈜인터엑스(INTERX)는 박정윤 대표가 지난 9월 3일 개최된 ‘산업 AI 엑스포 2025’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상은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 개인 부문 수상으로, 기업 대표의 현장 적용 성과와 기술 리더십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박 대표는 산업 현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실질적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중심 기술을 제조현장에 직접 적용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 생산기술 연구원, PLM 시스템 개발 리더, 기술경영 컨설턴트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2020년 인터엑스를 설립한 이후 자율제조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엑스는 현재까지 국내 150건 이상의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으며, 자사 고유의 Self-Learning AI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 지표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기차 부품 제조사에는 생산성을 약 50% 향상시켰으며, PCB 제조사에서는 검사 정확도를 99.95%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인터엑스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기반의 지능형 자율공장 모델이 현장에서 실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 대표의 수상은 인터엑스의 기술력과 리더십이 지속적으로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인터엑스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기업 부문),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 개인 부문 수상까지 이어지며, 국가 디지털 제조 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 AI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인터엑스는 누적 투자 유치 규모 270억 원을 기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유니콘’ 및 ‘혁신 프리미어 1000’,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등 주요 기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다수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터엑스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엔비디아, 소니, 지멘스 등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일본, 베트남을 포함해 북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인터엑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박정윤 대표 개인의 리더십뿐 아니라, 인터엑스 구성원들과 협력사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SDX) 혁신을 통해 국내외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