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링크디’를 운영하는 라프디(대표 오세용)는 SNS AI 마케팅 도구 ‘시그마인’을 운영하는 시그마인(대표 안대철)과 인플루언서 육성 및 마케팅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라프디는 브랜드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B SaaS 기업으로, 자사몰 플랫폼인 카페24, 고도몰, 메이크샵은 물론 자체 구축한 독립몰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그마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SNS 콘텐츠 주제 추천, 뉴스레터 및 블로그 콘텐츠 자동 생성을 지원하는 AI 마케팅 자동화 도구를 개발·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그마인 사용자들은 라프디의 ‘링크디’ 플랫폼 내 어필리에이트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라프디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그마인 사용자와 자사 고객 브랜드를 연결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용 라프디 대표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원하는 다수의 브랜드가 링크디를 이용하고 있지만, 일부 신생 브랜드는 인플루언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그마인에서 육성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이러한 문제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대철 시그마인 대표는 “AI 기술로 텍스트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 제작도 용이해진 시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그마인 사용자들이 콘텐츠 제작을 넘어, 콘텐츠 수익화 단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