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 참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S2W(대표 서상덕)는 9월 8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이하 CSK)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정부·기업·학계·연구기관 등 사이버보안 분야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다. S2W는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판교캠퍼스 입주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사이버범죄 인텔리전스 솔루션 ‘자비스(XARVIS)’를 전시 부스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자비스’는 AI 기반의 분석 도구로, 범죄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주요 사건을 선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에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 ▲유출 데이터 자동 분석 시스템 ‘다크인텔(DarkINTEL)’ ▲비트코인 주소, 텔레그램 계정, 이메일 등의 정보를 연결해 범죄 흐름을 추적하는 교차 분석 도구 ▲다크웹·텔레그램 사용자 프로파일링 도구 ‘다크스파이더(DarkSpider)’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국내 수사·방위기관뿐 아니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정부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S2W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및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지의 공공기관에 공급 중인 기업·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 산업 특화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현대제철, 롯데멤버스 등 주요 기업의 사내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김재기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장이 ‘핵티비스트의 위험성 - 최근 위협 동향 및 영향력 분석’을 주제로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CSK 2025는 민·관·학이 함께 사이버안보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협력의 장”이라며, “S2W는 AI 기반 보안 기술을 통해 급변하는 위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사이버보안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