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 플랫폼 ‘인프런’을 운영하는 인프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내 Micro D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Micro DIPS)’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고도화, 시장 검증, 사업화 연계,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력 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프랩은 자막, 번역, 더빙을 통합하는 자체 AI 기반 콘텐츠 처리 파이프라인과 강사의 발화 특성을 반영한 더빙 기술, 일본·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의 현지화 역량 등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한, 개인 강사부터 기업 및 교육기관까지 연결하는 개방형 생태계와 B2B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기술 품질이 평가에 반영됐다. 인프랩은 이번 선정으로 AI 기반 학습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Micro DIPS 선정을 통해 자사의 AI 학습 기술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언어 장벽을 줄이고 다양한 국가의 학습자에게 접근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