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대표 김현배)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딥파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에 참여해 자사의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딥파인 스페이셜 크래프터(DEEP.FINE Spatial Crafter, DSC)’를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XR 기술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된다. 딥파인의 DSC는 고정밀 VPS(Visual Positioning System)와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별도의 특수 장비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건설 작업 전 절차를 사전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식할 수 있어 안전관리 및 품질 제어에 활용될 수 있다. 딥파인은 현재 현대건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플랜트 설비 배관 시공을 위한 XR 품질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DSC의 3D 공간 스캔 기능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 연계를 통해 실시간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은 2026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건설 산업에 특화된 XR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실제 구축 사례를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을 모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XR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XR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딥파인의 기술력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건설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4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