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진흥원(원장 유종필)과 태재대학교(총장 염재호)는 9월 9일,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진흥원이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글로벌 창업허브’와 태재대학교의 ‘글로벌 순환형 교육모델’을 연계하여, AI·빅데이터, 양자, 로봇, 모빌리티 등 4대 딥테크 분야의 창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창업 인재 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창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 협력(인턴십 포함)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 유종필 원장은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 대학,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형 고등교육을 지향하는 태재대학교의 비전과 창업진흥원의 글로벌 창업 인프라가 결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4대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실행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해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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