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공동으로 주최한 스타트업 행사 ‘컴업 in 제주’를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 기업, 지원기관, 정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자리했다. 행사는 ▲동북아 스타트업 협력 ▲로컬 스타트업 피칭 ▲글로벌 진출 전략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조대담에서는 한중일 3국 간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과 인구 구조 변화, 고령화, 지역 소멸 등 공통 과제를 기술과 창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는 제주 지역 스타트업 6개사와 서울·수도권 기업 5개사가 참여해 각자의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어 열린 예비창업팀 피칭에는 제주를 기반으로 한 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초기 창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JD닷컴 장 루이 총재가 글로벌 여행 산업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일본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코트라,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일본 생태계의 특성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둘째 날 열린 패널 토론에서는 ‘지역에서 혁신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창업가들이 지역 기반 창업의 지속가능성, 정책 지원, 인재 확보 등의 과제와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우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잇더컴퍼니’, ‘태그바이컴퍼니’가 각각 최우수 및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으며, 예비창업팀 부문에서는 ‘계란바구니’가 수상했다. 코스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들이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컴업 2025’ 본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교두보로서 기능했다는 평가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지역 기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스포는 창업가들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