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9월 11일 W360에서 ‘제주 AX(AI Transformation)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인공지능(AI), 자동화,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고, 제주의 창업·혁신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연 협력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제주를 AX 창업허브로 조성하고, 지역 기반의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장은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가 맡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카카오 관계자, AI·빅데이터·클라우드·GPU 등 기술 전문가, 대학 및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 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기 및 비정기 회의를 통해 정책·기술·산업과 관련된 전략 과제를 논의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위원회 운영은 제주센터와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향후 카카오의 다양한 계열사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할 방침이다. 제주센터와 카카오는 AI 인프라 지원, 교육 및 인재 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내 AI 기술 확산 및 산업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신규 AX 스타트업 발굴,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 융합 교육과정 개발, 실무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기술 인재 확보 및 육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제주 AX 위원회는 지역의 AI 기반 산업 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창업기업과 인재들이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