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링크디’를 운영하는 라프디(대표 오세용)는 ERP 시스템 및 데이터 마이닝 컨설팅 전문기업 예스넷(대표 박승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동 영업망 구축 및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제품 번들링 세일즈, 공동 웨비나 개최, 컨설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프디는 자사몰 기반 브랜드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B SaaS 서비스 ‘링크디’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카페24, 고도몰, 메이크샵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연동되며, 자체 구축한 독립몰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예스넷은 ERP 활용을 지원하는 솔루션 ‘CoDAi(코다이)’를 운영 중이다. 코다이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가 외부 ERP 또는 엑셀 데이터를 통해 재고 및 금액 정보를 간편하게 자사몰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커머스 운영의 효율성과 정확성 제고를 돕는다. 라프디 오세용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영업망 확장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마케팅과 ERP는 각각의 고객군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이번 협력을 통해 빠르고 효과적인 영업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스넷 박승주 대표는 “마케팅 데이터와 ERP 데이터는 커머스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사에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더 정교한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3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