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Metaforest를 운영하는 야타브엔터(대표 이성찬)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Micro D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야타브엔터는 ‘AI를 활용하여 상담사를 트레이닝시키는 상담사 트레이너’ 과제를 본격 추진하며, AI 상담 훈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개인화된 상담사를 개발하여 실제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사의 공감·경청·피드백 역량을 정교하게 훈련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Micro DIPS)’는 딥테크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술 고도화 ▲시장 검증 ▲사업화 연계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조·바이오·콘텐츠 등 주력 산업의 AI 전환(AX)을 촉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야타브엔터는 올해 3월, AI 모듈을 활용해 SK텔레콤과 협력하며 MWC 2025에서 ‘글로모어(GLOMO)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Micro DIPS 선정을 통해 야타브엔터는 글로벌 무대에서 이미 입증된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성찬 대표는 “AI가 인간 상담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한국을 넘어 스페인·대만·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정신건강 케어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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