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을 운영하는 ㈜브이드림과 ㈜한컴위드가 인증∙보안∙헬스케어∙플랫폼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을 위해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얼굴인증 및 통합 간편인증 중계 기술 개발 ▲비가시성 워터마크 및 개인정보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 ▲특수학교 안심 케어 및 실버 헬스케어 분야 협력 ▲일본 시장 진출 관련 공동 대응 ▲브이드림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 등 총 6개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브이드림은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플립’을 통해 장애인 구직자와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하고,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무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고용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를 개발하며, 직무교육, 근로 모니터링, 맞춤형 인사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브이드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장애인 맞춤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학교 안심 케어와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택근무 플랫폼을 넘어 장애인 디지털 포용 생태계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증 기술 및 케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컴위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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