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제주 지역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K-Camp 제주 4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투자유치 31억 원, 매출 29억 원, 신규고용 18명, 사업제휴 14건 등의 성과를 창출하며 종료됐다.
K-Camp 제주’는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산업 혁신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제주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Camp 제주 4기에는 제주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6년 미만의 혁신 스타트업 8개사가 선발되어 지난 4월부터 킥오프 워크숍, 기업 특화 멘토링,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데모데이 등 기업의 사업 고도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4기 선발기업은 제주지역 주력산업 분야(청정 바이오, 지능형 관광 서비스, 그린에너지 솔루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메가플랜(연중 인공산란 고등어 양식) ▲리브애니웨어(한달살기 풀옵션 단기임대 서비스) ▲솔트바이펩(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한우 푸드테크) ▲니어라운드(통합 멤버십 카페 플랫폼 서비스) ▲서사로운(웹 기반 AR 콘텐츠 제작) ▲엔클라이언(청정수소 에너지 솔루션) ▲더감(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마더웍스(키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등이다.
올해까지 K-Camp 제주 프로그램을 통해 총 34개 제주 혁신 스타트업이 육성되었으며, 참여기업들은 182억 원의 직접·후속투자 유치, 268억 원의 매출상승, 87명의 신규 고용, 58건의 사업제휴의 성과를 도출해왔다.
MYSC 제주 현우정 팀장은“K-Camp 제주는 지난 4년간의 운영을 통해 제주의 혁신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면서“앞으로도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펀드 및 라이콘 펀드 등의 안정적인 조성을 바탕으로 제주 특화산업 테마 기업 발굴, 인재 양성, 임팩트 투자 등을 통해 지역의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여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amp 제주 프로그램 운영사인 MYSC는 사회혁신 엑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컨설팅 전문 기관이자 TIPS 및 LIPS 운영사로 제주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및 자금조달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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