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셋㈜(대표 이희성)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수출바우처 사업’의 공식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바우처 형태로 비용을 지원하고, 기업이 이를 활용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서의 실적과 전문성을 입증해야 하며,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스타에셋은 이번 사업에서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분야를 담당하며, 그동안 축적해온 F&B 산업 중심의 M&A 및 투자유치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에셋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랑통닭’의 700억 원 규모 M&A를 주관하고, ‘메가커피’의 성장 전략을 자문한 이력이 있으며, 다수의 F&B 기업에 대해 정부지원사업 연계,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해왔다. 특히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데 강점을 보여왔으며, 이러한 실적과 전문성이 이번 수행기관 선정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스타에셋은 향후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자사의 ▲‘Taste Go 글로벌’을 기반으로 한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베트남 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 네트워크 기반 시장 진출 프로그램, ▲M&A 및 투자유치 연계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현지 전문가 파견과 지속적인 밀착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의 현지 안착과 장기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성 스타에셋 대표는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F&B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K-푸드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적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