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 스타트업 ㈜그린루프(대표 한강진)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설협회 등 40여 개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다. ‘제1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560여 개 기업이 1,100개 부스로 4만 3,000㎡ 규모 전시장에 참가하는 산업 전시회다. 그린루프는 현대건설과 함께 구성한 ‘오픈 이노베이션 공동관(4T65 부스)’에 참여해 스마트 의류 수거 시스템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IoT 기반 의류 수거함, 중앙 관제 시스템, 사용자 리워드 앱 ‘페이옷(Payiot)’을 연계한 순환경제 솔루션을 시연하며, 공동주택, 신도시 단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는 “현대건설과의 공동 부스를 통해 대형 건설사와 스타트업 간 협업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아파트 단지와 집합건물에 최적화된 자원관리 시스템을 통해 ESG 경영 실현과 주민 참여 확대의 실질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0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