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주최한 ‘2025년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 3회차 행사가 9월 17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돼 마무리됐다.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는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 투자사와의 실질적인 연결을 통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 행사에는 경콘진의 ‘레벨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도내 콘텐츠 기업 36개사가 참여했으며,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소속 36개 투자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총 140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사전 매칭 시스템을 통해 희망하는 투자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성장 단계 및 관심 분야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행사 프로그램은 성장기업 14개사의 ‘1분 발표’를 포함해, 참여 기업과 투자사 간의 집중 일대일 미팅으로 구성됐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투자 라운드는 수요 중심의 투자사 매칭을 통해 상담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들이 적기에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