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대표 정재성)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조선·해양·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에서 자동화, 보안, 에너지 효율, 친환경 선박 대응 등 해양 산업의 핵심 과제에 대한 통합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며,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SM)’, ‘해양 사이버 보안’, ‘에너지 절감 및 최적화’, ‘친환경 선박 기술’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무한 자동화’존에서는 현장 계기부터 제어, 분석까지 연계되는 자동화 플랫폼을 공개한다. ▲AspenTech HYSIS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Plantweb 디지털 에코시스템 ▲자산관리시스템(AMS) ▲진단 기능 및 블루투스 지원 계측기 ▲무선 트랜스미터 내장형 PRV(압력 릴리프 밸브) 등이 소개되며, 운용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이 강조된다. ‘해양 사이버 보안’존에서는 IACS UR E27 인증을 획득한 Aperio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기능이 내장된 DeltaV 플랫폼 등을 통해 해양 산업의 디지털 보안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에너지 절감 및 최적화’존에서는 ▲지능형 원격 밸브 제어 ▲운송 시스템(CTS)과 운항 자동화 시스템(IAS)의 통합 솔루션 ▲선박 연료 절감 및 배출 저감 기술을 갖춘 스마트 추진 시스템 등을 통해 국제 해운 규제(CII) 대응 방안과 운항 효율 향상 기술을 선보인다. ‘친환경 선박 기술’존에서는 대체 연료 사용 확대와 관련된 대응 솔루션이 소개된다. ▲IGF Code(국제가스연료규정) 준수를 위한 연료 레벨 측정 기술 ▲밸브 솔루션 등 친환경 연료 관련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22일에는 ‘스마트 추진 시스템 및 연료 탱크 모니터링 솔루션’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도 진행된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해양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에머슨의 통합 기술이 고객의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규제 대응과 운영 최적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