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메딕은 지난 9월 15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어셈블리(Global Privacy Assembly, GPA) 총회에 참가해 자사의 의료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디스탯(d’stat)’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GPA 총회는 전 세계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개인정보 보호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룰루메딕은 전시 부스를 통해 ‘디스탯’의 주요 기능과 기술적 특장점을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들은 국경을 넘어 안전하게 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조에 주목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일부 해외 개인정보 감독기관 관계자들은 자국 내 의료 환경에의 적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국내 참관객들 역시 해외 체류 중 진료 기록 확인 및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실제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장에서 “해외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서비스”라는 평가도 나왔다. 룰루메딕은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개인의 진료 이력과 복약 기록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디스탯’을 자체 개발·운영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보안성과 글로벌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의료 기관과의 연결성을 확장하고 있다. 김영웅 룰루메딕 대표는 “이번 GPA 총회 참가를 통해 디스탯의 기술적 역량과 공공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 속에서 국내외 건강관리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8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