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3일(화) 대구·경북지역에서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된 ㈜오그래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장종현, 이하 ‘㈜오그래’)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Kibo-Star밸리 프로그램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대구서지점장,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 지점장, ㈜오그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생산시설과 기업부설연구소를 함께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에 설립된 ㈜오그래는 단백질 쉐이크와 식사 대용 곡물 가공식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독자 개발한 레시피와 자동화 공정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ibo-Star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 한도 30억원에서 100억원 이내) ▲보증비율 우대(95%,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을 제공하는 기보의 핵심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종현 ㈜오그래 대표이사는 “Kibo-Star밸리기업 선정 이후 적기 자금 확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Kibo-Star밸리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5889